브레인즈컴퍼니, 롯데렌탈 상장일 임박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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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이 너무 많다

안녕하세요 구웡이입니다.

 

8월 19일은 EMS 전문 업체인 브레인즈컴퍼니와 롯데렌탈의 상장일입니다.

 

브레인즈컴퍼니와 롯데렌탈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따상 가능성은 있을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 기업개요 및 공모가

브레인즈컴퍼니

브레인즈컴퍼니는 정보기술(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업체로 주력 제품은 기업의 IT 인프라 운영을 돕는 서비스인 'Zenius EMS' 입니다.

 

시장에서 장기간에 걸쳐 검증이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뛰어난 시스템 안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바탕으로 검증받고, 확고한 진입장벽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등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재 브레인즈컴퍼니와 관련되어 움직이는 종목은 특별히 없지만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기업이기 때문에 향후 주식시장에서 빅데이터 관련주나 정보보안 관련주, 클라우드 관련주 정도로 움직일 수 있고, 어떠한 기업과 연관되어 개별 테마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해 약 148억원의 매출과 약 38억원의 영업이익, 약 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기업으로, 2019년에 비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습니다.

 

올해 말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액 11.6%, 영업이익 49.7%, 순이익은 51.0% 정도로 추산됩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 8월 3일부터 1,507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428.8대 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507곳 중 무려 1,254곳이 브레인즈컴퍼니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20,000 ~ 22,5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246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내는 등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브레인즈컴퍼니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2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45만주 중 57.74%인 26만주 가량이 상장 후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상장일 관련 물량이 나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분석해보면 지난해 기준 기업 등의 IT 인프라 자원에 대한 시스템구성, 장애, 성능 등 통합적인 모니터링 솔루션과 통합 IT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Zenius EMS, 전문 포인트 솔루션인 Zenuis APM/LogManager, IT서비스 관리 솔루션인 Zenius ITSM 등의 솔루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1%로 나타납니다.

 

또한 당사 솔루션에 대한 제품지원, 기술지원, 교육지원서비스 등의 유지보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26.6%로 나타나며, 올해 1분기에는 33.1%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롯데렌탈 기업개요 및 공모가

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장단기 렌터카, 중고차, 오토리스금융, 카쉐어링 등 렌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렌탈기업입니다.

 

2015년 KT로 부터 롯데그룹이 인수한 기업으로 현재 국내 차량 렌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은 모빌리티플랫폼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려 준비 중이고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는 스타트업 회사인 포티투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추후 이런 연구 성과를 빠르게 달성하여 모빌리티 플랫폼을 주도하려는 분위기입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기준 2조원의 매출을 돌파했고, 전년 대비 약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상승했고 렌터카 차량 등록 대수 증가와 같은 외형 확장과 렌터카 가동율의 증가가 기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롯데렌탈은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17.6:1 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65.8:1로 역시 많이 실망스러운 수치입니다.

오늘 증시가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정말 문자 그대로 하락추세에서 반등인건지, 아니면 추세를 전환하는 기점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청약하신 분들은 적당히 재미보시고 파는 것도 주식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신규진입 하시는 분들은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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